【서울=뉴시스】
가수
태사비애(25)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채경선(28)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노래를 선물했다. 다섯 번째 싱글 '
사랑해'다. 1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태사비애는 "채경선이 단순한 남자친구가 아니라 아버지, 가장 역할까지 해줘서 너무 믿음직스럽고 감사해서 앨범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태사비애가 직접 가사를 썼다.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널 너무 많이 사랑해/ 세상에 단하나/ 니 사랑밖에 몰라서/ 세상을 잃어도 난 너 하나면 충분하니까/ 죽는 날까지 너만을 사랑해'라는 노랫말은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태사비애와 채경선은 4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채경선도 태사비애의 2집 앨범 '사랑합니다'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여자 친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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